말 그대로 말이 진짜 많더군요=ㅁ=;;
다들 두번봐라. 세번봐라 하고 말들이 많아서 봤는데...안타깝게도 제게 있어서의 평가는 그닥이었습니다.
어느 정도냐면 아이언맨1이 더 재밌더라구요'~';;;
하지만 같이 간 남친이 미칠듯이 좋아하는 걸로 봐서는 확실히 마블팬덤들에겐 큰 선물과 같은 영화였던거 같습니다.
저같이 깊이 파지 않던 사람에게는 정신없고 산만한 그냥 그런 액션 영화에 불과했구요.
그래도 전 마블에서 나온 영화는 거의 다 극장에서 봤는데ㅠㅠ
안본건 퍼니셔랑 고스트라이더 뿐인데...이런 저에게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.
그래서 웃음에도 동참할 수 없었고...영화는 우라지게 길고...
진짜 초반 30분은 힘들게 내용 쫓기...
1시간쯤 지나면 이해하는게 벅차서 꾸벅꾸벅 졸기...
진짜 남친 어깨에 기대서 자볼까 하던 차에 드디어 액션이 나오더군요;ㅂ;
내용은 별거 없어요. 스토리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..으음;;;;
그냥 이전 토르 영화에서 큐브 빼앗긴 로키가 그걸 찾으러 오는 내용입니다. 그리고 어벤져스는 그걸 막습니다.
하지만 로키 배후라던가 협조자가 누군지도 모르겠고ㅠㅠㅠㅠ
초반에 블랙위도우 쥐어패던 헐크는 언제부터 자기 조절 능력이 생겨서 외계인과 싸우는지...
그리고 닉 퓨리는 대체 어느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길래 핵무기를 자기 배에 소지하나욬ㅋㅋㅋㅋㅋㅋ
그렇다면 위치는 높은건데 왜 멋대로 잘리기도 하는지?;;;
여기까지 의문을 남긴 채 영화를 다 봤습니다.
추가 영상에서도 나오는 애 보고 남친은 흥분하던데 전 누군지 모르겠...
다 보고나서 눈앞이 빙글빙글했고(3D도 아닌 디지털이었는데 말이죠),
후반 액션은 더할나위없이 뛰어났지만 마블팬이 아니고서야 앞의 1시간반을 버티기가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더라구요.
마블을 안파도 충분히 볼만했고 공감할 수 있었던, 캡아와 아이언맨과는 달리 큰 벽이 느껴졌던건 과연 저뿐만이었을까?
그래도 눈치 좋은 분들은 개그 보고 웃으셨을지도 모르겠지만...
이건 제 사견이지만 비마블팬덤까지 끌어안을거였다면
말장난 보단 차라리 초반부터 액션을 쏟아내는게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'ㅅ'
그게 마블 스타일이야! 이러면 뭐 제가 재미없어하는 걸 이해하시겠지...
간략하게 정리해서 제 느낌은...킬링타임용 영화로는 괜찮습니다.
초반 1시간반을 버틸 각오가 있다면^^
그리고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씀드리자면.
이 영화는 애초에 3D나 아이맥스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...(일반으로 촬영 뒤 변환)
애초에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던 미션임파서블4나 다크나이트, 트랜스포머2와 같은 걸 기대하시면 곤란.
차라리 아이맥스로 보느니 4D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.ㅋㅋㅋ 진짜 신날듯'ㅂ'
다음에는 맨인블랙3과 다크 셰도우를 보고 올리도록 해볼께요:D
태그 : 어벤져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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